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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11.17 탑 신민아 커플이었다





당시 신민아는 영화 '고고 70'을 찍고 있을 때였다.
지금은 문을 닫은 엘루이 호텔 지하 나이트..
예전의 줄리아나 나이트에서 신민아는 조승우와 함께 열심히 촬영 중이었다.

며칠간 신민아의 동선을 파악했다.
촬영이 끝나면 그녀의 밴이 신민아를 삼성동 집에 모셔다 줬다.
밴 번호는 '추격자'에 나오는 4885와 비슷하다.
(아마 지금은 이사를 했을 것이다)

신민아는 촬영이 일찍 끝난 날..
또는 촬영이 아예 없는 날 직접 움직였다.

왜 여자인 신민아가 움직일까?
알아본 결과 탑은 차가 없었다.
원래 아이돌 그룹이라는 게 규율이 엄격해서 개인차를 허락하지 않는다.
탑의 경우 매니저가 태워주거나 아니면 택시를 타고 움직인다.

상황이 그렇다보니 신민아가 직접 움직인 것.
그녀는 힘좋은 지떠리파이브를 타고
강변북로를 달려 상수동에 있는 빅뱅의 숙소로 찾았다.

대개 열애설을 취재하다보면 가장 중요시 여기는 게 패턴분석이다.
김종민-현영 열애, 지성-이보영 열애 때도 패턴분석에 한 달 이상의 시간을 쏟아 부었다.

혹자는 파파라치냐고 폄하하지만 그건 분명 다른 문제다.
기사의 근거는 첫째도 팩트, 둘째도 팩트여야 한다.
소문만 갖고 '~카더라'라고 쓰면 백발백중 반박당한다.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패턴분석이 필수다.
빼도 박도 못하는 증거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만약 일정한 주기로 반복된 만남을 가진다면 열애일 확률은 99%다.
하지만 뜨문뜨문 불규칙적으로 만난다면 소문은 소문일 뿐. 기사화시킬 수 없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지향하는 탐사보도, 확인보도다.

다시 신민아 이야기로!!

아무튼 닷콩 근성취재팀은 패턴분석을 통해 신민아와 탑의 열애를 확인했다.
그리고 두 눈으로 똑똑히 둘의 몰래 데이트를 목격하기도 했다.

4월 10일과 18일은 신민아가 움직였다.
이날 신민아는 자신의 하얀색 애마를 끌고
빅뱅의 숙소 지하 주차장으로 차를 몰고 들어갔다.
그리고 잠시후 탑을 태워 밖으로 빠져 나왔다.

4월 30일에는 다른 패턴이었다.
반대로 탑이 움직였다.
탑은 이날 소속사 밴 차량을 이용해 신민아의 집을 찾았다.
정확히 29일 밤에서 30일로 넘어가는 새벽시간 이었다.

Posted by 보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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